十. 癸水
통변 ; 눈물, 도랑물, 가랑비, 눈, 물방울, 골짜기 물, 기름. 봄비
吉 ; 희생적, 자비, 무언의 실천, 낭만적 ,마음이 여리다, 기억력,
凶 ; 실속이 없다, 비현실적, 감상적 ,비밀성, 감춘다, 두뇌형, 비사교적, 과민한 성격, 비애,
癸水는 눈물, 가랑비에 해당하고 陰中陰으로 가장 柔弱하여 世力이 弱하면 눈물이 많고 상대에 휩쓸리기 쉽고, 過하면 오히려 太陽을 어둡게 하고 물을 混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주체를 이루기가 어렵다.
中和를 이루려면 制水(戊土)와 調候(丙火)가 적당함이 좋다. 단 間隔이 되어 있어야 좋다.
丁火로 배합을 이루면 밤에 등불로 燈火可親이 되니 學者가 많이 나올 수 있다.
* 癸水는 실제 格局에서 假從이나 假化格이 가장 많다.
첫째 養生之象(양생지상)으로 戊土와 甲木,丙火로 짝을 이룸을 말한다.
그러나 丙火와는 멀리 떨어져서 있어야 하며, 丁火는 능히 힘으로 억제할 수 있으나 강압적이니 친화력이 弱한게 흠이 된다.
보통은 養生之象에서도 從이나 化格이 되므로 자신 스스로의 구성보다는 타 세력에 따라가는 형국을 이룬다.
둘째 潤下之象(윤하지상)으로 印綬와 肩劫의 世力으로만 구성이 되어 水가 極旺한 상태를 말한다.
다른 十干에서도 보았듯이 水 一氣格으로 다른 世力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戊土와는 合으로 有情하며 丙火는 陽中陽으로 辛金과 合化하여 반대인 水가 되고 癸水는 陰中陰으로 戊土와 合化하여 火가되니 極卽反하는 自然의 이치인 것이다.
예를 들어 기쁨이 極에 달하면 눈물이 나오고 반대로 슬픔이 極에 달하면 눈물이 나올 겨를도 없어 오히려 웃음이 터지는 것과 같은 경우를 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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