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의 기본은 인간의 출생시점의 년월일시 네기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태어난 시점에서의 우주의 기운을 분석하는 것임에 다름이 없다
신기하게도 서양의 점성학도 인간의 태어난 시점에서의 하늘의 별자리를 분석하여
해석하는 것이 상당히 근접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두가지의 방법이
모두 태양의 움직임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결국 지구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행성이 태양이라는 것에서 이의를 달기 어렵다.
따라서 명리학이나 점성학이 모두 태양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절기에 따라서 구분을
짓는 도구로써 사용을 하는데, 사주명리학은 24절기중에 매월 상반기에 나타나는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을 기준으로
하여 1달을 12지지에 배속을 하지만, 점성학은 24절기 중의 하반기에 나타나는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강, 소설, 동지, 대한을 기준으로하여
1달을 배속하여 12싸인으로 배속을 한다.
명리학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동지를 새해의 기준으로하는 보는 관법이 있는데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다면 하지와 동지의 끝지점,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춘 추분을 기준으로하는 점성학도 상당한 일리는 있다.
그러면 사람의 기질을 분석할 경우에 점성학과 사주명리학중에서 어느 것이 더욱
세밀하고 신빙성이 있을까?
(케이티명리연구원 www.bup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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